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 (문단 편집) ==== [[2017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2017 한국선수권]] 당시 [[김민정(컬링)|김민정 감독]]의 선수 투입 시도 ==== 2017 한국선수권을 앞둔 상황에서 핍스 [[김초희]]가 2016년 12월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한국주니어선수권]]에 출전했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한국선수권 즈음에는 회복되는 상황이었지만 1차전 때는 연맹에서도 부상자는 경기에 나오지 말라고 통보하면서 김초희는 이후 한국선수권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선수들은 어떻게든 김초희와 함께 한국선수권에 출전하고 우승해서 같이 올림픽에 출전하고자 했다. 그런데 감독들은 김초희를 대신해서 여자팀 감독인 김민정을 넣고, 김초희에게는 믹스더블 선수권에 나가길 강요했다.[* 김초희에게 메달 따기는 믹스더블이 더 쉽다고 꼬드겼다는데, 이미 2016년부터 경북체육회 컬링팀은 믹스더블 팀을 운영하고 있었다.] 선수들의 반대에 김경두는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왜 상관을 하냐', '어차피 경기는 '''너희 4명이서 하는데 후보 선수가 필요하냐''''면서 질책했다고 한다. 선수들이 여기까지 오는 데에 김경두 자신의 공이 있으니 선수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겠다는 것. 결국 김초희는 김치구[* 원래 남자팀 선수였으나 김경두의 아들인 김민찬이 의가사제대를 하면서 바로 경기에 투입됐고, 그 반대급부로 김치구가 남자팀에서 제외됐다.]와 함께 믹스더블 선발전에 출장했다. 그러나 김민정을 선수로 등록할 경우, 여자팀을 맡을 지도자가 없어서[*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의 초기 감독이자 김경두의 아내인 양영선은 대구컬링협회 부회장이라서 변경이 불가능했다고.] 실제 김민정의 선수 투입은 이뤄지지 못했다. 선수로서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김민정은 선수들에게 '나도 선수를 하고 싶지만 내가 아니면 감독을 맡을 사람이 없어서 너희들 때문에 내가 올림픽의 꿈을 포기한다'라는 식으로 자신이 희생하는 것처럼 얘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7월 대한체육회에서 선수 5명을 채우라고 통보하면서 김초희가 다시 핍스로 등록됐다. 애초에 김초희를 빼는 일이 없었다면 상황이 이렇게 꼬일 일은 없었을텐데, 김민정은 김초희에게 감독들이 힘써서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으니 감사해야 한다며 생색냈다고. 한편 SBS와 인터뷰 중 기자는 김민정이 경기에 나갈 정도의 실력이 되냐고 질문했는데 [[https://youtu.be/pBiC6xQrgQg?t=88|선수들 모두 어이 없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경애]]와 [[김선영(컬링)|김선영]]이 경북체육회에 입단한 2012년 이후로 핍스로 등록만 됐을 뿐 실제 경기에 나온 적이 없었고, 그때부터 선수로서 훈련도 아예 안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